광주(廣州)의 푸른 소나무 이용웅http://www.nkculture.ac.kr 2006.11.06 21:59:11 조회4925 2006년 늦가을, 찬 비 내린 뒤 모습을 드러낸 파란 하늘이 아름답던 날, 자연을연출하는사람 H.K.You, W.H.Kang과 함께 본 소나무들, 윤선도(尹善道)는 그 솔을 \"더우면 꽃 피고 추우면 잎 지거늘 솔아 너는 어찌 눈서리를 모르난다 구천(九泉)에 뿌리 곧은 줄을 글로 하여 아노라\"고 노래했던가. 남한산성 아래서 마냥 자태를 뽐내고 있는 광주의 소나무들, 그 중 장송(長松)은 기품이 장대하고 고귀하더라!